Github Pages 시작하기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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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Github Pages 가이드 여정 끝, 드디어 PULL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해볼 시간이네요!

지금까지 git add, commit, push까지 모두 마쳤고.. 이제 더이상 해야할 건 없는 줄 알았는데..! 가장 중요한 Pull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Pull이 뭔데?

Pull - 당기다.

말 그대로 당겨오는 겁니다. 뭘? 내가 지정한 위치의 것을.

$ git pull origin master

에서는 당겨올 대상을 origin master 로 지정했습니다. 즉, master 브랜치에 있는 내용을 내 로컬 레파지토리로 당겨오겠다는 거죠.

하지만 pull은 무조건 당겨오는 것은 아닙니다. git은 친절하게도 git pull 이란 커맨드를 사용하면 당겨옴과 동시에 현재 내 로컬레파지토리에 있는 것과 merge 해줍니다. 친절하죠.

그럼 이제 pull이 왜 필요한지 알아볼게요.

Pull은 동기화를 위한 것

집필진 각자 다른 branch로 파일을 업로드하였고, 관리자 또는 최종 승인자가 Master branch로 업로드된 코드를 merge합니다. 이게 바로 원격 저장소의 최종 소스코드가 되겠죠? 하지만 원격 저장소의 최종 소스코드는 각자 노트북에 저장되어있는 로컬 저장소 소스코드와 다를 것 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1. 개인의 로컬 저장소에서 개인의 branch로 push하는 과정
  2. 개인의 branch를 Master와 Merge
  3. 최종 Master 내용을 다시 개인의 로컬 저장소로 가져오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원격 저장소의 소스코드를 가져와 로컬 저장소의 소스코드를 최신 코드로 업데이트 시켜줘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격 저장소와 언젠가 코드 충돌이 날지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사이 원격 저장소에 수정하지 말아야 할 소스코드를 수정할지도 모르니까요.

우리는 IT 전문가집단이니, 이렇게 긴 말 필요없이, 뭐든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한마디로 충분히 이해하시겠죠?

이것으로 간단하게 github pages에 어떻게 포스팅을 하는지, 소스코드를 최신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포스팅한 내용보다, 어쩌면 그때그때 에러와 마주쳤을 때 Google신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이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Git과 Github Pages에 익숙하지 않은 여러분에게 간단한 배경지식 겸 가장 기초적인 가이드로써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다른 견해가 있으시거나 혹은 더 추가해줬으면 하는 내용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이 가이드가 마지막 편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